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입니다. 이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산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인데요. 경기도에서는 경기도 임산부의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기도 임산부 지원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보며, 당신이 몰랐던 필수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경기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먼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정책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연간 48만 원 상당의 유기농 및 무농약 식품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인데요. 월 1~4회의 꾸러미를 받을 수 있으며, 20%의 자부담이 있습니다.
지원 품목으로는 유기농산물, 유기축산물, 무농약 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이 포함되며, 매년 2월부터 온라인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이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임신 출산 진료비 및 고위험 임산부 지원
경기도에서는 임신과 출산에 따른 진료비 지원 혜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임신을 확인한 모든 임산부에게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100만 원의 진료비가 지급되며, 다둥이 임신의 경우 태아당 추가로 100만 원이 지원됩니다.
또한, 조기 진통, 임신 중독증 등 고위험 임산부의 경우, 입원 치료 시 비급여 진료비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 혜택이 주어집니다. 해당 혜택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내 생애 첫 도서관
임산부와 양육자를 위한 무료 책 배달 서비스, 내 생애 첫 도서관은 임산부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책을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경기도 사이버도서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책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어 매우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엄마, 아빠가 처음 학교
경기도는 도내 임신 및 출산 예정 부부를 대상으로 ‘엄마, 아빠가 처음 학교’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여 부부가 함께 출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교육 과정에는 자연 분만의 장점,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 아빠의 육아 참여 방법 등 중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경기북부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되며, 임산부들의 정신 건강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위기 임산부 지원
마지막으로 소개할 혜택은 위기 임산부 지원입니다. 경기도는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사회적 편견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위한 특별한 지원을 제공합니다. 위기 임산부는 임신 중단, 유기, 입양 등 출산에 대한 갈등을 겪는 임산부로 정의되며, 경기도는 이러한 임산부가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상담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광명에 위치한 ‘아우름’이라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서 위기 임산부 상담 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주거 문제 해결, 출산 지원까지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임산부 맞춤형 지원을 운영 중입니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부터 진료비, 무료 도서 배달 서비스, 위기 임산부 지원까지 다채로운 혜택을 통해 임산부들이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니, 관련 혜택을 놓치지 말고 활용해보세요!
임산부 맞춤형 혜택으로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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